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1차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결과는 광탈..ㅠㅠㅠ

 

테스트는 잘 본 것 같았는데 역시 CV와 포폴이 너무 부실했던 것 같다.

내가 봐도 별로 볼만한 것이 없긴 했다...

내년은 더 빡세게 굴러서 공부하고, 결과들을 만들어야겠다.

3기도 여건이 된다면 한 번 더 도전해 볼 생각.

 

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

지원 완료!

 

어제 최종적으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지원을 완료했다.

생각보다 CV와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오래 걸렸는데, 정말 영혼을 갈아 넣어서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하얗게 불태웠어...

 

CV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니 그동안 내가 살아온 삶을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원이 마감되고 나니 '더 잘 만들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제 다음주에 있을 온라인 테스트를 대비해야 한다.(세션에서는 테스트는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긴 했지만)

지원자들 중에 간절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만은, 테스트라도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

10월 25일에 했던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CV & Portfolio 세션에 참여했다.

아마 지원자들이 가장 기다렸던 세션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 역시 가장 기다리던 세션이어서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알람까지 설정해 두었다 ㅋㅋ

기대했던 세션답게 내가 가장 원했던 정보들을 만족스럽게 얻을 수 있었다.

보여주셨던 자료들은 유출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셔서 공유할 수는 없지만 대략 정리해 보자면

 

1. CV는 분량이 너무 많지 않게

2. 포트폴리오 또한 중요했다고 생각되는 활동에 대한 자료(핵심 활동 자료)

 

즉, '중요한 요점만 짧게(그렇다고 너무 짧지는 않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원 마감이 이제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 없는 결과물을 제출해야겠다.

 

원기옥을 모을 때다..!

 

 

 

앱등이인 내가 큰 관심을 갖게 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첫 번째 인포세션이 열린다고 해서 참여를 했다.

해외에서는 몇 년 전부터 활성화가 된 유명한 개발자 아카데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내년에 2기를 맞이하는 따끈따끈한 아카데미이다.

설명해주시는 멘토께서 인포세션의 자료들은 다른 곳에 유출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셔서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짧게 후기를 남겨보겠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항상 강조하는 점은 T형 인재, 즉 자신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터득하거나 터득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커리큘럼도 T형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짜여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과 협업도 매우 중요시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포스텍에서 1기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얼마 전에 애플에서 열린 WWDC에서 꽤 여러 명이 상을 받았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교육의 효과가 꽤 좋아 보였다. 만약 선발되면 비용의 걱정 없이 스터디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과 혜택도 이 아카데미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교육과정 말기에는 수료 후의 활동 방향에 대한 가이던스 세션이 있다는 것도 좋아 보인다. 하지만 애플에서 주관하는 아카데미인 만큼 Xcode와 Swift를 사용한 앱 개발과정이 중심이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꼭 열심히 준비해서 지원해 봐야겠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4일(화) ~ 11월 30일(수) 까지이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가면 더 자세한 정보와 다음 인포 세션에 대한 소식과 알림도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https://developeracademy.pos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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