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구매하면 꼭 신청하겠다고 다짐했던 야곰 아카데미코드 스타터 캠프가 벌써 끝이 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혼자 공부했던 때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5주였다!
그럼 이제부터 후기를 풀어보겠다🧐
💡 자기주도 학습 (떠먹여 주지 않습니다!)
야곰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나는 절대 떠먹여 주지 않는 자기주도 학습 방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 워낙 자기주도 학습을 강조하는 곳이 많아서 생소한 개념은 아니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개발 공부만큼은 자기주도 학습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개발 쪽은 문법이나 개념만 외운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들을 가지고 응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인데, 주입식으로 강의만 듣는 학습 방법은 나만의 코드를 작성하는데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자기주도 학습을 강조하는 야곰 아카데미의 방식은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서 학습이 힘들 수도 있지만, 계속하다 보면 금방 적응되어 어느샌가 공부를 찾아서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점은 야곰 아카데미의 '이유 있는 코드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모토와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 많은 도움이 되는 리뷰어분들!
야곰 아카데미의 강력한 장점 중 하나는 친절하고 세심함을 겸비한 리뷰어분들이 있다는 것이다!
매주마다 몇 가지 스텝이 있는 미션들이 있는데, 미션 코드 작성을 완료하고 깃허브에 push 하면 각자 배정된 리뷰어 분들이 세심하게 코드 리뷰를 해 주신다.
이 리뷰가 내가 성장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코드를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피드백해주시는 것은 물론(정답을 가르쳐 주시진 않는다!) 변수, 상수명에 대한 피드백, 좋은 코드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주시는 등 앞으로 내가 개발자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매우 좋은 조언들도 아낌없이 해주신다! (밈께 무한 감사를..)
개인적으로 이 장점만으로도 야곰 아카데미에 참여해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 매일매일 일일회고와 TIL 작성
매일 학습을 하고 나면 일일회고와 TIL(Today I Learned) 을 작성한다.
일일회고는 그날의 감정상태와 좋았던 점, 안 좋았던 점 등을 솔직하게 적는 것이고, TIL은 그 날 내가 공부한 것과 문제점, 해결 과정 등을 적는 것이다.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그날의 감정과 공부한 것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리더 야곰의 피드백 세션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 동안 캠프 리더인 야곰의 피드백 세션 시간이 있다.
일일회고에서 작성하는 '리더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한 피드백과 그 주의 학습에 대한 보충 강의도 해주신다!
피드백 부분에서도 개발자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말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일주일에 한 번뿐이라는 게 아쉽다...
💡 디스코드로 다른 캠퍼분들과 리뷰어, 크루분들과의 소통
야곰 아카데미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캠프여서 신청하기 전에는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하면 집중도 안되고 딴짓도 많이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지만 이 고민은 캠프 기간 동안 활성화한 디스코드로 해결되었다.
디스코드에서는 잡담은 물론 질문/답변과 모각코(모여서 각자 코딩) 채널 등 여러 사람이 함께 공부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여러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처음에는 이게 효과가 있을까 했지만 모각코 채널에 다른 캠퍼분들이 있기만 해도 도서관 테이블에 여러 사람이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중간중간 캠퍼분들과 소통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온라인으로도 오프라인에서 여러 사람들과 공부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다🤣
💡 스터디
매주 신청자에 한해 요일을 정해서 다른 캠퍼분들과 스터디를 할 수 있다.
캠프에서는 스터디원들만 배정해 주고 스터디 방법은 알아서 정하는 방식인데, 우리 스터디는 코딩 테스트 사이트에서 주제를 한 가지 정해 일정 시간 동안 코딩을 한 다음 서로의 코드를 리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캠프 기간이 짧아 더 오랫동안 스터디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ㅠㅠ
+ 추가로 Git과 GitHub에 대한 학습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까지 야곰 아카데미 코드 스타터 캠프에 대한 후기를 말해보았다.
6개월 동안 진행하는 다음 과정인 iOS 커리어 스타터 캠프도 있지만 여건 상 신청하지 못해서 매우 아쉽다ㅠㅠ
이번 캠프는 개인적으로는 단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55만 원이라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유익한 시간이었다!
나는 iOS 개발로 진로를 정해서 신청했던 것이었지만 캠프 구성 자체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5주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이 기간 동안 혼자 공부할 때 보다 훨씬 많은 발전을 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나만의 코드 작성 기준이 생긴 느낌이다💪
이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으니 캠프 이후로는 스스로 iOS 앱 개발 공부에 도전해 봐야겠다!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목표였던 ios 개발자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ios로는 유명한 야곰 아카데미의 코드 스타터 캠프에 신청했다. 커리어 스타트 캠프와는 달리 선착순 50명 마감이었는데, 인원이 차서 신청을 못하게 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신청이 시작되는 7일 10시가 되자마자 바로 신청을 하였다. 무사히 신청할 수 있었다!
참고로 코드 스타터 캠프는 swiftUI 등을 이용해서 ios 개발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스위프트 언어 그 자체를 다뤄 기초를 다지는 것이라고 한다. ios 앱 개발 프로젝트를 하고 싶으면 커리어 스타터 캠프를 신청하면 된다.(근데 가격이 비싸다..)
전부터 신청하고 싶었긴 한데 그동안 맥을 살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서 미루고 있다가 드디어 맥북 프로를 구하게 되어 신청을 할 수 있었다..! ios 공부는 맥이 있어야 해서 진입장벽이 꽤 있는 거 같다ㅠㅠ (꽤 비싼 가격도 한몫)
캠프 시작일은 20일이고 5주간 진행된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짧은 시간 동안 꽤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진짜 열심히 해봐야 겠다!
앱등이인 내가 큰 관심을 갖게 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의 첫 번째 인포세션이 열린다고 해서 참여를 했다.
해외에서는 몇 년 전부터 활성화가 된 유명한 개발자 아카데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내년에 2기를 맞이하는 따끈따끈한 아카데미이다.
설명해주시는 멘토께서 인포세션의 자료들은 다른 곳에 유출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셔서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짧게 후기를 남겨보겠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항상 강조하는 점은 T형 인재, 즉 자신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터득하거나 터득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커리큘럼도 T형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짜여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과 협업도 매우 중요시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포스텍에서 1기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얼마 전에 애플에서 열린 WWDC에서 꽤 여러 명이 상을 받았다고 하시는 것을 보니 교육의 효과가 꽤 좋아 보였다. 만약 선발되면 비용의 걱정 없이 스터디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과 혜택도 이 아카데미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교육과정 말기에는 수료 후의 활동 방향에 대한 가이던스 세션이 있다는 것도 좋아 보인다. 하지만 애플에서 주관하는 아카데미인 만큼 Xcode와 Swift를 사용한 앱 개발과정이 중심이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꼭 열심히 준비해서 지원해 봐야겠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0월 4일(화) ~ 11월 30일(수) 까지이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가면 더 자세한 정보와 다음 인포 세션에 대한 소식과 알림도 받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유튜브에서 개발자에 대한 영상을 찾아보다가 '코딩알려주는누나'라는 채널에서 'Karel'이라는 스탠퍼드에서 만든 코딩 게임(이라고 해야 하나..)을 소개해주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 게임이 자신이 개발자와 맞는지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해서 솔깃한 마음에 한 번 해보게 되었다.
총 12 unit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unit 10, 11은 오류가 있어서 그냥 넘어가면 된다.
나는 unit 9까지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도 다 풀긴 했는데 unit 12는 정말 어려워서 구글링의 도움을 받아서 답을 확인했다... 하지만 끝까지 다 풀지 못했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도전의식,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짜릿한 성취감을 느꼈다면 당신은 이미 개발자가 될 충분한 자질을 갖춘 사람이다.
지금부터는 내가 Karel 게임을 하면서 고민이 필요했던 문제들에 대한 나의 답안을 공유해 보겠다.
unit 8-5
unit 8-5이다.
World의 크기가 얼마나 되건 모든 곳에 Beeper를 놓고 Karel의 마지막 위치는 항상 World의 우측 상단에 있어야 한다.
함수로 putBeeperLine을 제공해 줬는데 이 함수는 Karel이 있는 위치에서 앞이 막힐 때까지 Beeper를 놓으면서 전진하는 함수이다. 이 함수를 이용해서 main 함수를 작성하면 되는데 내가 작성한 main 함수는 이렇다.
# unit 8-5
function main() {
putBeeperLine();
while(leftIsClear()){
turnAround();
while(frontIsClear()){
move();
}
turnRight();
move();
while(noBeepersPresent()){
turnRight();
putBeeperLine();
}
}
}
이 함수는 처음에는 Karel이 putBeeperLine 함수를 수행하고 왼쪽이 막히지 않은 상태면 반 바퀴를 돈 다음 다시 처음 위치로 돌아간다. 그리고 처음 위치에서 위로 한 칸을 올라간 다음 그 줄에 Beeper가 존재하지 않는 한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린 다음 putBeeperLine 함수를 수행한다.
unit 9-2
unit 9-2이다.
Karel이 전진하다가 Beeper가 있는 곳에 가면 위로 끝까지 Beeper를 놓고 다시 돌아와서 전진해야 한다.
# re 모듈 사용법
import re # 정규 표현식 컴파일
p = re.compile('ab*') # p는 컴파일된 패턴 객체
정규식을 사용한 문자열 검색
컴파일된 패턴 객체는 다음과 같은 4가지 메서드를 제공한다.
메서드
목적
match()
문자열의 처음부터 정규식과 매치되는지 조사한다.
search()
문자열 전체를 검색하여 정규식과 매치되는지 조사한다.
findall()
정규식과 매치되는 모든 문자열을 리스트로 돌려준다.
finditer()
정규식과 매치되느 모든 문자열을 반복 가능한 객체로 돌려준다.
match, search는 정규식과 매치될 때는 match 객체를 돌려주고, 매치되지 않을 때는 None을 돌려준다.
import re
p = re.compile('[a-z]+')
# match
m = p.match("python")
print(m)
>>> <re.match object; span=(0, 6), match='python'> # match 객체를 돌려줌
m = p.match("3 python")
print(m)
>>> None
# search
m = p.search("python")
print(m)
>>> <re.Match object; span=(0, 6), match='python'>
m = p.search("3 python")
print(m)
>>> <re.Match object; span=(2, 8), match='python'>
# findall
result = p.findall("life is too short")
print(result)
>>> ['life', 'is', 'too', 'short']
# finditer
result = p.finditer("life is too short")
print(result)
>>> <callable_iterator object at 0x01F5E390>
for r in result: print(r)
...
<re.Match object; span=(0, 4), match='life'>
<re.Match object; span=(5, 7), match='is'>
<re.Match object; span=(8, 11), match='too'>
<re.Match object; span=(12, 17), match='short'>
match 객체의 메서드
메서드
목적
group()
매치된 문자열을 돌려준다.
start()
매치된 문자열의 시작 위치를 돌려준다.
end()
매치된 문자열의 끝 위치를 돌려준다.
span()
매치된 문자열의 (시작, 끝)에 해당하는 튜플을 돌려준다.
import re
p = re.compile('[a-z]+')
m = p.match("python")
m.group()
>>> 'python'
m.start()
>>> 0
m.end()
>>> 6
m.span()
>>> (0, 6)
m = p.search("3 python")
m.group()
>>> 'python'
m.start()
>>> 2
m.end()
>>> 8
m.span()
>>> (2, 8)
* 모듈 단위로 수행하기
p = re.compile('[a-z]+')
m = p.match("python")
# =
m = re.match('[a-z]+', "python")
컴파일 옵션
옵션 이름
약어
설명
DOTALL
S
dot 문자(.)가 줄바꿈 문자를 포함하여 모든 문자와 매치한다.
IGNORECASE
I
대, 소문자에 관계 없이 매치한다.
MULTILINE
M
여러 줄과 매치한다. (^, $ 메타 문자의 사용과 관계가 있는 옵션이다.)
VERBOSE
X
verbose 모드를 사용한다. (정규식을 보기 편하게 만들 수도 있고 주석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 DOTALL, S
import re
p = re.compile('a.b', re.DOTALL)
m = p.match('a\nb')
print(m)
>>> <re.Match object; span=(0, 3), match='a\nb'>
# IGNORECASE, I
p = re.compile('[a-z]', re.I)
p.match('python')
>>> <re.Match object; span=(0, 1), match='p'>
p.match('Python')
>>> <re.Match object; span=(0, 1), match='p'>
p.match('PYTHON')
>>> <re.Match object; span=(0, 1), match='p'>
# MULTILINE, M
import re
p = re.compile("^python\s\w+", re.MULTILINE)
data = """python one
life is too short
python two
you need python
python three"""
print(p.findall(data))
>>> ['python one', 'python two', 'python three'] # ^, $ 메타 문자를 각 줄마다 적용
# VERBOSE, X
charref = re.compile(r"""
&[#] # Start of a numeric entity reference
(
0[0-7]+ # Octal form
| [0-9]+ # Decimal form
| x[0-9a-fA-F]+ # Hexadecimal form
)
; # Trailing semicolon
""", re.VERBOSE)
백슬래시 문제
정규 표현식을 파이썬에서 사용할 때 혼란을 주는 요소가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백슬래시(\)이다.
예를 들어 어떤 파일 안에 있는 "\section"문자열을 찾기 위한 정규식을 만든다고 가정해 보자.
이 정규식은 \s 문자가 whitespace로 해석되어 의도한 대로 매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표현은 다음과 동일한 의미이다.
[ \t\n\r\f\v]ection # \s 문자가 이스케이프 코드 \t, \n, \r, \f, \v로 해석됨
의도한 대로 매치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변경해야 한다.
\\section
즉 위 정규식에서 사용한 \ 문자가 문자열 자체임을 알려주기 위해 백슬래시 2개를 사용하여 이스케이프 처리를 해야 한다.
따라서 위 정규식을 컴파일하려면 다음과 같이 작성해야 한다.
p = re.compile('\\section')
그런데 여기에서 또 하나의 문제가 발견된다. 위처럼 정규식을 만들어서 컴파일하면 실제 파이썬 정규식 엔진에는 파이썬 문자열 리터럴 규칙에 따라 \\이 \로 변경되어 \section이 전달된다.
결국 정규식 엔진에 \\ 문자를 전달하려면 파이썬은 \\\\처럼 백슬래시를 4개나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너무 복잡해서 파이썬 정규식에는 Raw String 규칙이 생겨나게 되었다. 즉 컴파일해야 하는 정규식이 Raw String임을 알려 줄 수 있도록 파이썬 문법을 만든 것이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p = re.compile(r'\\section')
07-3 강력한 정규 표현식의 세계로
메타 문자
아직 살펴보지 않은 메타 문자에 대해서 모두 살펴보자. 여기에서 다룰 메타 문자는 앞에서 살펴본 메타 문자와 성격이 조금 다르다. 앞에서 살펴본 +, *, [ ], { } 등의 메타문자는 매치가 진행될 때 현재 매치되고 있는 문자열의 위치가 변경된다(보통 소비된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이와 달리 문자열을 소비시키지 않는 메타 문자도 있다. 이번에는 이런 문자열 소비가 없는(zero-width assertions) 메타 문자에 대해 살펴보자.
|
| 메타 문자는 or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 A|B라는 정규식이 있다면 A 또는 B라는 의미가 된다.
p = re.compile('Crow|Servo')
m = p.match('CrowHello')
print(m)
>>> <re.Match object; span=(0, 4), match='Crow'>
^
^ 메타 문자는 문자열의 맨 처음과 일치함을 의미한다. 앞에서 살펴본 컴파일 옵션 re.MULTLINE을 사용할 경우에는 여러 줄의 문자열일 때 각 줄의 처음과 일치하게 된다.
print(re.search('^Life', 'Life is too short'))
>>> <re.Match object; span=(0, 4), match='Life'>
print(re.search('^Life', 'My Life'))
>>> None
$
$ 메타 문자는 ^ 메타 문자와 반대의 경우이다. 즉 $는 문자열의 끝과 매치함을 의미한다.
print(re.search('short$', 'Life is too short'))
>>> <re.Match object; span=(12, 17), match='short'>
print(re.search('short$', 'Life is too short, you need python'))
>>> None
* ^ 또는 $ 문자를 메타 문자가 아닌 문자 그 자체로 매치하고 싶은 경우에는 \^, \$ 로 사용하면 된다.
\A
\A는 문자열의 처음과 매치됨을 의미한다. ^ 메타 문자와 동일한 의미이지만 re.MULTILINE 옵션을 사용할 경우에는 다르게 해석된다. re.MULTILINE 옵션을 사용할 경우 ^은 각 줄의 문자열의 처음과 매치되지만 \A는 줄과 상관없이 전체 문자열의 처음하고만 매치된다.
\Z
\Z는 문자열의 끝과 매치됨을 의미한다. 이것 역시 \A와 동일하게 re.MULTILINE 옵션을 사용할 경우 $ 메타문자와는 달리 전체 문자열의 끝과 매치된다.
\b
\b는 단어 구분자(Word boundary)이다. 보통 단어는 whitespace에 의해 구분된다.
p = re.compile(r'\bclass\b')
print(p.search('no class at all'))
>>> <re.Match object; span=(3, 8), match='class'>
# '\bclass\b' 정규식은 앞뒤가 whitespace로 구분된 class라는 단어와 매치됨을 의미한다.
# 따라서 no class all의 class라는 단어와 매치됨을 확인할 수 있다.
print(p.search('one subclass is'))
>>> None # class 앞에 sub 문자열이 더해져 있으므로 매치되지 않는다.
* \b 는 파이썬 리터럴 규칙에 의하면 백스페이스를 의미하므로 메타 문자로 사용할 때에는 백스페이스가 아닌 단어 구분자임을 알려 주기 위해 r'\bclass\b'처럼 Raw string임을 알려주는 기호 r을 반드시 붙여 주어야 한다.
\B
\B 메타 문자는 \b 메타 문자와 반대의 경우이다. 즉 whitespace로 구분된 단어가 아닌 경우에만 매치된다.
p = re.compile(r'\Bclass\B')
print(p.search('no class at all'))
>>> None
print(p.search('the declassified algorithm'))
>>> <re.Match object; span=(6, 11), match='class'>
print(p.search('one subclass is'))
>>> None
class 단어의 앞뒤에 whitespace가 하나라도 있는 경우에는 매치가 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루핑
ABC 문자열이 계속해서 반복되는지 조사하는 정규식을 작성하고 싶다고 하자.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으로는 위 정규식을 작성할 수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그루핑(Grouping)이다.
(ABC)+
그룹을 만들어 주는 메타문자는 ( )이다.
p = re.compile('(ABC)+')
m = p.search('ABCABCABC OK?')
print(m)
>>> <re.Match object; span=(0, 9), match='ABCABCABC'>
print(m.group(0))
>>> ABCABCABC
p = re.compile(r"(\w+)\s+\d[-]\d+[-]\d+")
m = p.search("park 010-1234-1234")
print(m.group(1))
>>> park
group(인덱스)
설명
group(0)
매치된 전체 문자열
group(1)
첫 번째 그룹에 해당하는 문자열
group(2)
두 번째 그룹에 해당하는 문자열
group(n)
n 번째 그룹에 해당하는 문자열
p = re.compile(r"(\w+)\s+((\d+)[-]\d+[-]\d+)")
m = p.search("park 010-1234-1234")
print(m.group(3))
>>> 010
# 그루핑된 문자열 재참조하기(Backreferences) (재참조 메타문자 = \1)
p = re.compile(r'(\b\w+)\s+\1') # = '(그룹) + " " + 그룹과 동일한 단어'
p.search('Paris in the the spring').group() # 2개의 동일한 단어 연속적으로 사용해야만 함
>>> 'the the'
그루핑된 문자열에 이름 붙이기
(\w+) -> (?P<name>\w+)
# (?P<그룹 이름>...)
p = re.compile(r"(?P<name>\w+)\s+((\d+)[-]\d+[-]\d+)")
m = p.search("park 010-1234-1234")
print(m.group("name"))
>>> park
전방 탐색
정규식
종류
설명
(?=...)
긍정형 전방 탐색
...에 해당하는 정규식과 매치되어야 하며 조건이 통과되어도 문자열이 소비되지 않는다.
(?!...)
부정형 전방 탐색
...에 해당하는 정규식과 매치되지 않아야 하며 조건이 통과 되어도 문자열이 소비되지 않는다.
# 긍정형 전방 탐색
p = re.comile(".+(?=:)") # 긍정형 전방 탐색 기법 적용(?=:)
m = p.search("http://google.com")
print(m.group())
>>> http # :에 해당하는 문자열이 정규식 엔진에 의해 소비되지 않아서 결과에서는 :이 제거
# 부정형 전방 탐색
.*[.](?!bat$).*$ # 확장자가 bat가 아닌 경우에만 통과
문자열 바꾸기
sub 메서드를 사용하면 정규식과 매치되는 부분을 다른 문자로 쉽게 바꿀 수 있다.
p = re.compile('(blue|white|red)')
p.sub('colour', 'blue socks and red shoes')
>>> 'colour socks and colour shoes'
p.sub('colour', 'blue socks and red shoes', count=1) # 바꾸기 횟수 제어 : count
>>> 'colour socks and red shoes'
# subn
p = re.compile('(blue|white|red)')
p.subn( 'colour', 'blue socks and red shoes')
>>> ('colour socks and colour shoes', 2) # 튜플로 반환(변경된 문자열, 바꾸기가 발생한 횟수)
sub 메서드의 첫 번째 매개변수는 '바꿀 문자열(replacement)'이 되고, 두 번째 매개변수는 '대상 문자열'이 된다.
위 예에서 볼 수 있듯이 blue 또는 white 또는 red라는 문자열이 colour라는 문자열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